24.02.08 루체른으로 향한 멀고도 험한 길
새벽 4시 반부터 번갈아 씻는다.
5시 반에 나가면서 오늘 스위스 가는 기차예약이 가능할까?
하는 불안감과 안 되면 열차를 무작정 올라타야지 하는 비장한^^! 마음이 교차된다.
6시 반 동역에 도착 표를 알아본다.
역시나 루체른 가는 표는 한 장도 예약이 안 된다.
어제 들은 대로 모두들 스키 타러가 기차예약이 모두 끝났단다.
그런데 우리의 절박한 심정을 아는지 이런저런 시도를 해본다.
결국 우리는 4번이나 갈아타는 여정을 통한 루체른 티켓을 손에 쥐었다.
8시12분 정시출발. 루체른 도착예정시간은 오후 3시경이다.
열차 안에서 모두들 파리에서 사용한 일일 승차권과 지하철 표를 정리하고
이틀간 파리의 대학탐방 일지를 쓴다.
버스를 이용해 별 걱정 없이 가다. 이렇게 어렵게 가니, 예전 생각이 많이 난다.
그래도 이런 고생을 좀 해야 많은 추억이 생길 거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위로한다.
8시간 걸쳐 3번을 갈아타면서 루체른에 도착하니 4시 반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카펠 교를 건너 빈사의 사자상과 호프교회를 두른다.
저녁은 케밥이다. 맥도날드 가려는 대원들을 붙잡아 케밥 집으로 향한다.
한 둘 제외하곤 처음인데 맛있다며 모두들 잘 먹는다.
저녁을 먹으니 취리히로 갈 빈 행 야간열차를 시간이다.
취리히로 가서 빈 행 야간열차를 타고 저녁10시40분 빈으로 출발한다.
도착시간은 아침 8시 5분이다.
예정되었던 알프스의 필라투스 등정은 못했지만,
많은 생각과 경험을 한 하루였던 것 같다.
이정목
열차를 타고 오후에 스위스에 도착 하였다.
먼저 짐을 보관함에 넣은 뒤에 우리는 기차역을 나갔다.
기차역의 밖의 날씨가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깨끗하다.
근처에 있는 카펠교 다리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카펠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이다. 막상다리에 올라 걸어보니 삐그덕 소리도 않나고 많이 튼튼했다.
다리 밑에는 수심이 깊은 강이 있는데 물이 맑아 물고기들이 훤히 보였다.
세월이 많이 흘렀던지 물속에 잠겨져 있는 돌들이 이끼가 가득 묻혀져 있었다. 다리 안 쪽 위 널빤지에 그림이 역사를 알려주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우리는 다음에 대장님이 주신 자유시간 동안 기념품 가게에 드렸다. 나는 거기서 컵2개, 맥가이버, 우편 엽서등을 사니 48유로나 나왔다. 다른 친구들도 기념품을 산 뒤 빈사의 사자상으로 이동 했다. 사자상은 털 끗 하나까지 섬세하게 조각 되어 있고 누워있는 사자가 아무래도 진짜 처럼 보였고 그 밑에 조그마한 연못이 있었는데 물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 수심이 얕은 데도 어두컴컴해서 약간 싸늘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고 나서 호프 대사원의 겉 모습만 구경한뒤 인도 전통 음식인 케밥을 먹으러 갔다. 케밥은 처음먹어 보는 음식이다. 밀가루 동그란 판에 살코기를 구운 고기에 각종 야채들을 돌돌 말아 만든 음식이다. 케밥은 음식 값은 저렴 하면서 배불리 먹기에 좋은 음식이다. 배가 배부르도록 먹은뒤 오스트리아행 야간열차를 타러 갔다.
새벽 4시 반부터 번갈아 씻는다.
5시 반에 나가면서 오늘 스위스 가는 기차예약이 가능할까?
하는 불안감과 안 되면 열차를 무작정 올라타야지 하는 비장한^^! 마음이 교차된다.
6시 반 동역에 도착 표를 알아본다.
역시나 루체른 가는 표는 한 장도 예약이 안 된다.
어제 들은 대로 모두들 스키 타러가 기차예약이 모두 끝났단다.
그런데 우리의 절박한 심정을 아는지 이런저런 시도를 해본다.
결국 우리는 4번이나 갈아타는 여정을 통한 루체른 티켓을 손에 쥐었다.
8시12분 정시출발. 루체른 도착예정시간은 오후 3시경이다.
열차 안에서 모두들 파리에서 사용한 일일 승차권과 지하철 표를 정리하고
이틀간 파리의 대학탐방 일지를 쓴다.
버스를 이용해 별 걱정 없이 가다. 이렇게 어렵게 가니, 예전 생각이 많이 난다.
그래도 이런 고생을 좀 해야 많은 추억이 생길 거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위로한다.
8시간 걸쳐 3번을 갈아타면서 루체른에 도착하니 4시 반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카펠 교를 건너 빈사의 사자상과 호프교회를 두른다.
저녁은 케밥이다. 맥도날드 가려는 대원들을 붙잡아 케밥 집으로 향한다.
한 둘 제외하곤 처음인데 맛있다며 모두들 잘 먹는다.
저녁을 먹으니 취리히로 갈 빈 행 야간열차를 시간이다.
취리히로 가서 빈 행 야간열차를 타고 저녁10시40분 빈으로 출발한다.
도착시간은 아침 8시 5분이다.
예정되었던 알프스의 필라투스 등정은 못했지만,
많은 생각과 경험을 한 하루였던 것 같다.
이정목
열차를 타고 오후에 스위스에 도착 하였다.
먼저 짐을 보관함에 넣은 뒤에 우리는 기차역을 나갔다.
기차역의 밖의 날씨가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깨끗하다.
근처에 있는 카펠교 다리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카펠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이다. 막상다리에 올라 걸어보니 삐그덕 소리도 않나고 많이 튼튼했다.
다리 밑에는 수심이 깊은 강이 있는데 물이 맑아 물고기들이 훤히 보였다.
세월이 많이 흘렀던지 물속에 잠겨져 있는 돌들이 이끼가 가득 묻혀져 있었다. 다리 안 쪽 위 널빤지에 그림이 역사를 알려주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우리는 다음에 대장님이 주신 자유시간 동안 기념품 가게에 드렸다. 나는 거기서 컵2개, 맥가이버, 우편 엽서등을 사니 48유로나 나왔다. 다른 친구들도 기념품을 산 뒤 빈사의 사자상으로 이동 했다. 사자상은 털 끗 하나까지 섬세하게 조각 되어 있고 누워있는 사자가 아무래도 진짜 처럼 보였고 그 밑에 조그마한 연못이 있었는데 물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 수심이 얕은 데도 어두컴컴해서 약간 싸늘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고 나서 호프 대사원의 겉 모습만 구경한뒤 인도 전통 음식인 케밥을 먹으러 갔다. 케밥은 처음먹어 보는 음식이다. 밀가루 동그란 판에 살코기를 구운 고기에 각종 야채들을 돌돌 말아 만든 음식이다. 케밥은 음식 값은 저렴 하면서 배불리 먹기에 좋은 음식이다. 배가 배부르도록 먹은뒤 오스트리아행 야간열차를 타러 갔다.
내일 오시네요^^ 내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