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07년 탐험소식  
오늘은 아름다운 스위스를 뒤로하고 국경을 넘어 룩셈부르크로 가는 날입니다. 7시에 기상을 외치는 대장님의 호령에 모두 잠을 깼습니다. 얼큰한 시금치 된장국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해결한 후에 우리는 텐트를 정리하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룩셈부르크까지는 453Km, 하루 종일을 달려가야 합니다. 우리는 버스에 올라 총대장님과 유럽공부를 하기 전에 무엇을 할까 의논을 했습니다. 대원들은 지난번에 시간이 없어 못다한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자고 합니다. 자기소개를 하는 대원들의 손에 마이크가 쥐어지자 아이들은 그것이 무척 쑥쓰러운가 봅니다. 탐사 이틀째에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을때보다 훨씬 더 친해진 대원들은 짓궂은 질문도 하며 장난을 칩니다.
자기소개 시간이 끝나고 우리는 총대장님과 유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방문하게 될 룩셈부르크에 대해서도 배웁니다. 룩셈부르크가 경제적면에서 미국 다음으로 강대국이라는 설명을 듣고는 대원들은 새로운 사실에 놀라워합니다. 룩셈부르크라는 이 작은 나라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는 중에 휴게소에 들러 그늘진 잔디밭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우리는 또 버스에 올랐습니다. 다른 날보다 일찌감치 숙소에 도착한 우리 아이들은 여유롭게 밀린 빨래도 해결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앉아 도란도란 담소도 나누어봅니다. 오늘 머무는 숙소는 생긴지 얼마되지않은 유스호스텔이라 무척 넓고 시설도 깨끗했습니다.
우리는 저녁을 해결하고 총대장님과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푹신푹신한 침대에서 달콤한 잠을 청했습니다. 내일은 룩셈부르크 시내를 둘러본 후에 또 국경을 넘어 암스테르담으로 갈 예정입니다. 벌써 두자리수로 접어든 오늘 하루를 아쉬워하며 룩셈부르크에서 양현정 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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