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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는 유럽에서 설날을 맞이하니깐 감회가 새롭겠다.
나는 내일 아침에 아마도 대구로 내려갈꺼같애~
누나는 내일엔 오스트리아에 있겠네~
그리고 오늘 내가많이 바빴다.
왜냐구? 오늘 아침부터 엄마하고 영화를 봤어! 영화제목은"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였어! 나는 되게 재미있었는데 엄마는 좀 시시했데ㅠㅠ
영화를 보고 칼국수집에 가서 바지락칼국수를 먹고 집에 왔는데..
또 지원이 아줌마가 놀러오신거야! 그래서 지원이하고 놀고 지원이하고 잘놀고 있는데 큰이모가 와서 효정이누나가 중국에서 사온 과자와 초콜릿을 가져왔어! (지원이 아줌마는 큰이모가 와서 일찍갔어ㅜㅠ)
아마도 누나가 효정이누나 선물도 사와야 할거같애!!(효정이누나는 누나가 유럽간지몰라)
근데..안좋은 소식이있어ㅠㅠ
아빠가 잘하면 누나 인천공항에 올때 못갈수도있데ㅠㅠ
어떻게..잘하면 스마트폰을....
하지만 희망을 갖자구!!!
유럽에서 잘지내고 있어!!
데릴러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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