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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엽이가 몇대대인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아들 편지글 받아보네. 우리 엽이 꼬박꼬박 존댓말로 편지쓴 걸 보니 신기하네. 엄마,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어 할 줄 알았는데... 대장님들이 교육을 잘 시키시나 보다. 그치? 그래도 엄마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할 줄 알았는 데 좀은 섭섭하네. 엄마 속은 밴댕이 속알딱지~~~ 도너츠랑 우유, 햄버거, 과자, 기억할께. 참, 오늘은 무지 기쁜 소식 전해야 겠다. 외삼촌이 애기 낳았다. 오늘 새벽에. 예쁜 공주님이야. 우리 도엽이에게 오빠하는 여동생이 한명 더생겼네. 엄마는 낼 이모랑 창원에 간다. 애기보러. 낼은 편지 쓸 수 없을 것 같네. 이제 일주일이면 울 아들이랑 상봉하는 구나. 상봉 이벤트 준비해야하나? 무뚝뚝한 우리 가족은 그런 거 잘 못하는 데 그치? 그래도 한번 노력해 볼까나? 보고싶은 도엽아.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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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39429 일반 매너콜을 보는 순간... 서동환 2008.08.03 475
39428 일반 석훈아 ! 정말 보고싶어 이석훈 2008.08.01 475
39427 일반 유연아..이모야^^ 이유연 2008.01.22 475
39426 일반 우리 하영이에게.... 김지은 2008.01.05 475
39425 일반 잘한게너무마는 사나이 임현학 3신 11연대21대대 2006.08.02 475
39424 일반 궁궁궁...궁금하다. 우리 딸 잘 있는지... 조은별 2006.02.24 475
39423 일반 힘들지... 그래도 잘 해낼거란다. 은원이는... 박은원 2004.08.16 475
39422 일반 노상욱!보아라. 노상욱 2004.08.02 475
39421 일반 엄마의 귀염둥이 동석1 강동석 2004.01.25 475
39420 일반 세권아 글 잘 밨다 백현정 2003.07.27 475
39419 일반 친구들이 부러워하는 내 동생 상원이에게 윤주누님이닷! 2002.07.27 475
39418 유럽문화탐사 도연아 ~~ 남도연 2012.07.17 474
» 국토 종단 우~~~기다리던 엽이 편지!!! 송도엽 2012.01.13 474
39416 국토 종단 춥지 다빈아... 이다빈 2011.01.15 474
39415 국토 종단 장한 우리아들 우탁아!! 장한 우리아들 우탁아 2010.07.31 474
39414 일반 엄마는 요양 중...^^ 김상헌 2009.07.30 474
39413 일반 준배에게... 지준배 2009.07.22 474
39412 일반 오늘은 광복절 김도현 김경현 2008.08.15 474
39411 일반 세계를 품에 안고 살아갈 멋진 윤경이에게.... 이윤경(방위동) 2008.01.12 474
39410 일반 힘들었지. 우리딸현애. 이현애 2006.07.28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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