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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아~~~오늘 많이 추웠지?
지금쯤 넌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깊은 잠에 빠져 있겠네?
엄마 아빠는 언제 니들 얼굴 올라오나 밤마다 여기 들어와
기디리고 기다리며 목을 빼고 있단다.
니들은 키가 커서 돌아올까? 그렇담 엄마아빠는 목이 길어져 있을거야,와서 놀라지는 마^^;;
하루하루 추위와 행군을 씩씩하게 견뎌내며 우리의 국토를, 그 긴 길을 한발. 한발 내디디고 있는 지훈이의 모습을 생각하니 얼마나 대견하고 멋진지^^너무나 자랑스러워.
혼자서는 감히 해낼 수도 없는 일이란걸, 대장님과 이끌어 주시는 팀장님들, 너와 함께 힘들지만 씩씩하게 걷고 있는 동지들께 감사하고 끈끈한 우정 만들어 오길 바란다. 키큰 이모 말씀처럼 이 행군이 너희들만 집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게 아니라 엄마 아빠도 우리 아들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귀한 시간이란다.
옆에 있으땐 그리도 귀찮았던 엄마의 목소리와 관심이 조금은 그립긴하니?
요즘은 엄마가 지훈이의 사랑에 너무 목말라했었는데 넌 그 맘을 이해하니? 너무 보고싶어  지훈아!!!!~~~~~
넌 아프고 힘들어도 항상 잘 참고 말로 표현도 잘 안하는 믿음직하고 멋진 남자로 커가고 있지만 니 마음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 다시 만날땐 행군하면서 보고 느낀 것들을 밤새워 들려주길 엄마가 또 목을빼고 기다릴께. 얘기꺼리 많이 만들어와...
사랑해. 푹 잘자고 내일도 화이팅!!♥♥

         너무도 사랑하는 지훈이에게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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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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