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a legend'현모의 카톡 대화명이지? 그곳에서의 현모는 어떤 모습일까?겁 많아 보이는 커다란 두 눈을 꿈뻑거리며 순한 웃음을 짓는 현모가 먼저 떠오른다. 유난히도 땀이 많은 현모 얼굴에 흐른 땀이 한겨울 찬 바람에 채 흘러내리지도 못하고 콧잔등 위에 얼어 붙은건 아닌지... 이런 상상이 우습지가 않은건 나에게도 오랜시간 먼 길을 걸으며 마음을 다졌던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안다, 현모에게 지금의 시간들은 힘겨움이기 보다는 즐거움임을!!! 여기까지 읽고 내가 누군지 알아냈니? 공부시간 눈을 부라리고 쉰 목으로 소릴 질러대던 네 과외 선생님이신지는 생각 못 했지? ㅎㅎ 넌 절대 부정 하겠지만 험~!보고싶구나~~^^ 부모님의 마음을 나의 몇마디로 대신 표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구나. 어려움 앞에 놓인 나를 발견했을 때 슬며시 떠올리기만 해도 눈시울이 붉어지고 콧등이 시큰하며, 목젖이 찌르는 듯 아려오는 것이 모든 자식들이 느끼는 부모의 귀한 존재감이라면 어려움에 놓인 자식을 머얼리 놓고 어찌하지도 못해 애태우는 부모의 마음이란건 가슴 속 어딘지도 모르게 깊숙한 곳이 꺼지며 애가 끊어지는 아픔임을 안지는 나 역시 오래되지 않았으니 말이다."현모야,현모야~~"이렇게 부르니 다정하기까지 하구나^^이미 그곳에서도 현모 특유의 재치와 엉뚱발랄한 개성으로 모두를 매료 시켰으리라 믿는다. 돌이켜 보니 칭찬보다는 나무람이 더 많았을 우리의 지난 시간들이었음에도 내가 현모의 매력에 빠졌듯이 모두들 네게 중독 됐을거야! 남은 시간에도 어려움에 맞서기보단 어려움과 어깨동무 하는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네가 걷는 길이 너를 기억하게 하는 멋진 현모로 변모하길 응원하면서~ 현모 화이팅!!
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일반 |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 탐험연맹 | 2007.07.24 | 62209 |
공지 | 일반 |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 탐험연맹 | 2007.07.22 | 54606 |
공지 | 일반 |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 탐험연맹 | 2007.02.19 | 53578 |
42629 | 일반 | 형석,다연 | 2002.07.26 | 785 | |
42628 | 일반 | 김효신 | 2002.07.26 | 768 | |
42627 | 일반 | 2002.07.27 | 923 | ||
42626 | 일반 | 세림이 엄마랑 아빠 | 2002.07.27 | 715 | |
42625 | 일반 | 김찬규 | 2002.07.27 | 728 | |
42624 | 일반 | 김우선 | 2002.07.28 | 708 | |
42623 | 일반 | 박소은 | 2002.07.28 | 837 | |
42622 | 일반 | 강우엄마 | 2002.07.28 | 848 | |
42621 | 일반 | 2002.07.29 | 894 | ||
42620 | 일반 | 2002.07.29 | 865 | ||
42619 | 일반 | 6 | 2002.07.29 | 1413 | |
42618 | 일반 | 태민엉아 | 2002.07.29 | 689 | |
42617 | 일반 | 2002.07.29 | 668 | ||
42616 | 일반 | 2002.07.29 | 704 | ||
42615 | 일반 | 2002.07.29 | 701 | ||
42614 | 일반 | 2002.07.29 | 734 | ||
42613 | 일반 | 2002.07.29 | 673 | ||
42612 | 일반 | 2002.07.30 | 603 | ||
42611 | 일반 | 2002.08.01 | 631 | ||
42610 | 일반 | 최금녀 | 2002.08.01 | 5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