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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2.01.09 15:53

현수에게....(6)

조회 수 240 댓글 0
사랑하는 현수야...

어제는 주말이라 엄마가 편지를 못썻네.. 미안해.
벌써 일주일이 되었다..
이젠 적응이 되었지? 아들~~
힘든 여정속에 엄마의 편지가 현수에게
에너지가 되고 힘의 원천이 되었으면 좋겠다...

어젠 대장님 일지를 보니
해도 뜨지않은 시간에 행군을 시작하고..
이제 서로 가족처럼 도와주고 이끌어주며 씩씩하게
잘 적응한다는 대장님 말씀에 안심을 하지만... 그래도
물집은 안잡혔는지?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걱정이구나..

세상에는 쉽게 얻어지는건 없다고 생각해..
힘들고 고통도 따르고  많은 노력을 해야
값진 대가가 있는 것이지...
힘든 행군을 하면서 고통도 있지만 성취감이나 자신감과
행복도 맛보았을거라 믿는다...

엄마 아빠는 어젠 일요일이라... 성당갔다가..
저녁에 현수 대부님 만나  저녁먹었어..
대부님이 현수 국토대장정 갔다니까
아주 장하다고  칭찬 많이해주셨다..
많이 커 있을 현수 보고 싶어하셨고...

현수가 먹고 싶은게 많을거 같은데...
집에오면  먹고싶은거 순서대로
하나 하나 다 해줄게....생각해둬~~
그때의 먹는 즐거움을 생각하면서..
무거운 발걸음  좀더 가벼워 지기를바래......
사랑한다 아들...

2012년 1월9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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