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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1.08.17 09:10

젊은 에너지

조회 수 387 댓글 0
캠핑이 4일째면 슬슬 힘드시나?? ^^

텐트에서 자본 경험이
(아니다. 보이스카웃에서 해봤지-비록 학교 운동장이었지만...)
그닥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가 참 좋네.
유럽을 결정할 때도, 엄마는 캠핑이 매력적이었어.
일반 여행사에서 가면, 이런 기회가 있는가?  ^^
성구처럼 젊을 때, 도전하는 거지...

엄마가 하도 말해서 이제는 식상해졌을텐데
엄마의 3대 후회중. 하나!^^
대학생때 배낭여행 못한거...ㅠㅠ
그래서인지. 여행을 좋아하지만, 그때의 느낌은 없는거 같아...

각각의 시기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니까
성구는 지금의 느낌을 충분히 누리길 바란다~

새 수건만 쓰는데...
베낭에 짐들은 어떻게 정리할까...
옷은 잘 세탁할까...
양말은 짝짝이로 굴러다닐까...
얼굴의 여드름은^^...
살이 빠졌을까...
민감성 대장인데, 급하게 화장실 가고 싶으면...
너무 짧게 잘라 버린 엄마의 만행으로 ㅋㅋ
엄지 발톱은 안 아픈지....


이 모든 걱정거리는
그만 생각하기로  한다 ㅋㅋ

너는 젊으니까~
젊은 에너지로, 충분히 적응했을 것이라는 믿음이다.
지금의 불편함을 그닥 크게 느끼지도 못하겠지..
그게 젊은 피의 특징 아님감? ^^

아니.불편함을 느끼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것. 좋은 상황으로 바꿔갈 수 있는 거
이번 유럽탐험일정에서 느꼈으면 해.

지금까지 일정을 보면
아~주 잘 하고 있다는 확신이다.

성구야~  홧팅!!!

P.S
사진이 너무 잘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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