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종주

보고 싶은 태욱이에게

by 전태욱 posted Aug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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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욱아 잘 지내고 있지?
버스를 탄지가 바로 어제같은데 벌써 5일이 지났구나. 엄마, 아빠 동생은 매일 현장탐험소식에 들어가 태욱이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본단다. 처음에는 지쳐보였는데 점점 활기차고 밝은 모습을 보니까 엄마 아빠도 무척 기쁘단다. 그동안 힘들었지?  힘든만큼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재욱이도 영욱이도 형아 언제 오냐고 계속 물어본단다. 할머니도 어제 전화와서 태욱이 소식을 묻더구나. 이 모든 경험들이 태욱이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거야..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

태욱이를 사랑하는 엄마, 아빠, 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