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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종주
2011.08.10 14:57

형준아3^^

조회 수 362 댓글 0

엄마야^^
너에게 고마운 생각이 많구나 오늘은
우리의 아들로 살아가고 있는 것.
건강하게 커주고 있으며
특별히 오늘은 미션수행을 잘해서 사진을 통해 너의 얼굴을 볼 수 있게
해준 것
어제저녁엔 홈피에 올라온 사진을 저장하여 TV로 연결시켜 너의 사진을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보여드렸단다.
단체사진이라 작은 얼굴에도 너를 보시며 좋아하시더라
오늘 올라온 사진은 제법 크게 올라와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더 좋아하실 것 같아^^
팔금도랑 담양에서 오토바이 탄 사진이랑 겨울유럽사진이랑 많이 보여드렸어. 넘 좋아하시대 ㅋㅋ

아들아!
힘이들면 힘이드는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다시오지 않을 너의 시간을
늘 멋지게 즐기길 바란다.

현재 너의 발이 닿는 모든 길들이 처음 만나는 길이겠지.
한발한발 걸으며 목적지에 이르는 것처럼 너의 인생의 길도 한발한발
걸어서 다다를수 있도록 노력하자^^

오늘도 여전히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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