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제 이틀만 자면 만난다. 영욱아, 네가 없는 동안 참 많은 걸 느낄 수 있었어. 그건 너도 마찬가지겠지.넌 그 먼 길을 걸어오면서 어땠을까? 네 마음의 그릇이 얼마나 커졌을까? 기대돼. 그래서 널 더 빨리 보고 싶고 만나고 싶어. 아들아, 사랑한다. 사랑해. 정말 정말 사랑해. 정말 수고했다. 엄마가 네게 해줄 최고의 칭찬은 아마 대견하다는 말이 아닐까. 550KM. 생각만 해도 먼 길이다. 어떻게 널 보낼 생각을 했을까. 넌 무슨 생각으로 간다고 했니. 도보내내 비가 걱정거리로 작용할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아마 우리 인생에도 우리가예상하지 못한 그런 복병들이 많이 있을 거야. 우리가 피해갈 수도 없고, 부딪히기에 그리 만만하지도 않는 걸림돌들. 영욱아 그 때마다 지금을 생각하렴. 넌 분명히 헤쳐나갈 수 있을 거야. 널 믿어.어제 저녁부터는 시간이 너무 안간다. ㅠㅠ 우리 만나면 많은 이야기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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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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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일반 |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 탐험연맹 | 2007.07.24 | 76381 |
| 공지 | 일반 |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 탐험연맹 | 2007.07.22 | 68924 |
| 공지 | 일반 |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 탐험연맹 | 2007.02.19 | 67955 |
| 8407 | 국토 횡단 | 동하야! 이제 이틀 남았구나^^ | 이동하 | 2011.08.03 | 423 |
| 8406 | 국토 종단 | 이틀이면 끝!! | 심서엽 | 2011.08.03 | 262 |
| 8405 | 국토 횡단 | 열기구 짱?! | 문종혁 | 2011.08.03 | 422 |
| 8404 | 국토 횡단 | 형~~ | 정진호 | 2011.08.03 | 409 |
| 8403 | 국토 종단 | 일주야.. 잘하고 있지? | 안일주 | 2011.08.03 | 277 |
| 8402 | 국토 종단 | 큰 박수를 보내며 | 양성현 | 2011.08.03 | 219 |
| 8401 | 국토 횡단 | 민재야 | 김민재 | 2011.08.03 | 403 |
| 8400 | 국토 종단 | 민준!~엄마야 | 김민준 | 2011.08.03 | 275 |
| 8399 | 국토 종단 | 마지막까지 힘내라 정헌아! | 차정헌 | 2011.08.03 | 252 |
| 8398 | 국토 횡단 | 어디만큼 왔니? 유진아~ | 심유진 | 2011.08.03 | 523 |
| 8397 | 국토 종단 | 쭌오빠~^^ | 김민준 | 2011.08.03 | 327 |
| 8396 | 국토 종단 | 목적지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구나... | 정태향,태윤 | 2011.08.03 | 246 |
| 8395 | 유럽문화탐사 | 뽀통령, 성준성 .....16th (D-2) | 성준성 | 2011.08.03 |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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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93 | 국토 횡단 | 유종의 미 | 정진호 | 2011.08.03 | 403 |
| » | 국토 종단 | 영욱아11 | 최영욱 | 2011.08.03 | 220 |
| 8391 | 국토 횡단 | 해단식에 엄마 못 가서 미안 .. | 이중훈 | 2011.08.03 | 630 |
| 8390 | 국토 종단 | 열혈최강 김~보~경 | 김보경 | 2011.08.03 | 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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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88 | 국토 종단 | 수고했다~~ | 채우림 | 2011.08.04 | 2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