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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나 저제나 끝날까 하던 힘든 여정이 이제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왔구나.
얘들아, 지나온 길을 곰곰히 되새겨 보렴. 언제 끝날지 알수 없었던 힘든 날들이었지만 너희들은 해내고야 만거야.

태향아, 태윤아,   언제 학창시절을 보내고 대학생이 되고 어른이 되어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이 청소년기를 보내는 너희들에게 힘겹게 다가올 꺼야.

엄마,아빠도 마찬가지였단다. 힘든 공부를 해야 했던 학창시절이 언제 끝날까? 친구들과 놀고 싶고, 부모님 잔소리가 그렇게 듣기 싫었던 그 시절이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렸단다.

얘들아, 국토대장정이란 첫 걸음을 내 딛을때 끝을 생각할 수 없었지만, 결국 끝은 오기 마련이란다.
마찬가지란다, 너희들의 지금 학창시절은 끝나고, 그 시기를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다음 시대 즉, 어른이 되었을때 그 모습에 만족하느냐, 후회하느냐가 결정된단다.

현재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너희들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이 진리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엄마,아빠는 당부한단다.

사랑한다,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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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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