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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제 밤에 엄마하고 열심히 글을 썼는데 바이러스 먹었는지 갑자기 인터넷창이 닫히면서 다 날라갔어. her~~~그래서 다시 쓰고 있다. 드뎌 충청도 땅을 밟았다며..아들 대단^^ 발에 물집은 안잡혔니. 변덕스런 날씨가 제일 걱정이다. 단순히 걷는다 생각하지만 걷는 그 길엔 너의 짧은 인생에 좋은 추억이 있을거라 생각된다. 조금만 더 참자. 고생과 인내라는 단어는 들어봤지만 이렇게 힘들거라는 생각은 아마도 못해봤을거야. 고맙다.동휘야~~ 오늘도 내일도 최선을 다해 끝까지 이겨내다오.                                                                                                엄마  오늘도 출석 꽝꽝~~ 어제는 부모편지전달식이 있었다는구나. 엄마는 올라온 친구들의 사진보고도 흐흐  울아들한테 멀리서도 엄마의 마음이 전달되었는지 몰겠구나 보고싶고 그립고~~ 이제며칠남지않았다고 생각하니 더욱 마음이 애뜻하구나   얼마안남은 일정 끝까지 최선을다하는 모습보여다오 몸 아프지말고 건강잘챙기렴  잘자라아덜~~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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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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