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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1.08.01 11:18

역시 우리딸이다

조회 수 209 댓글 0
역시 엄마 딸이네
기다리던 너의 편지 읽고 또 읽고. 얼마나 반가운지
행진하는 곳어디에도 세화의 모습 안보이더니
정말 짠~~ 하고 왕림하시는 것 같다
역시 세화로구나 . 그놈의 끼를 드디어 발산한겨
엄마가 항상 늘 귀가 따갑도록 잔소리한게 매력으로 발산하는 것 같군
언니 오빠들에게 얼마나 뭘 보여 줬을까, 춤 . 노래, 종알거리는 거, 등등
아뭏든 그놈의 끼는 어디가든지 숨길 줄 모르는 구나
날마다 눈뜨면 밥 먹고 걷고  반복의 연속일텐데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 엄만
안심이다, 오늘부터 너희들이 걷는 구간 비가 오는 것 같은데
조심 또 조심 하거라 .보고 싶다, 그리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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