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사랑스런 영선

by 김영선 posted Aug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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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님의 일지를 읽고  잘지내고 있다니  다행이야 .
비가 많이 와서   힘들겠구나...  얼마 남지 않은  여행  
더 많이 듣고 보고   머릿속에 차곡차곡 담아 왔으면 한다 .
돌아오면  엄마랑 밤새 이야기하자 ~  
힘들고 눈물날때   엄마가 노래하고  먹을거 생각하라고 했는데  
생각하고 있겠지 ..   드디어  너의 자존심을  묶었더구나 ^^
이제 자존심 버렸니 ? ㅋㅋ   똥머리도 한번 해줘 .더 예뻐 ~
잘견디며  잘 이겨내주어  고맙다 .  
조금만 더 참아 ~  4일만  지나면  끝나니까    그때 쯤이면   선이의
생각 . 마음이  부쩍  커져있겠지 .   대견하고 자랑스런딸 ...
사랑해 ~~~~    밥 많이 먹고  오늘 하루도  멋지게 행군하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