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욱, 리우야~~~^^

어느덧 긴 대장정의 반이 지났구나~~
오늘 너희들 사진에 많이 힘든 모습이 보여 마음이 짠하였단다
특히 신욱이가 너무 지쳐 보여서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끝까지 힘내고 이겨내기를 바란다
이곳은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데 그곳 날씨는 좋은것 같더구나
큰아빠께서 너희들 대장정 갔다니까 칭찬하셨어~~~~
혜윤이 누나는 고3이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대~~
신욱이는 돌아오면 고등학교 원서 내야하니까
남은 대장정 기간동안 네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방향을 잡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아빠가 여러 학교 정보 많이 찾아놓으셨어~~^^
요즘 좋아하는 비틀즈랑 퀸 노래도 못들어서
귀가 허전하겠네 ㅎㅎㅎ
대원들의 이야기와 대장님들의 이야기를 노래삼아
멋진 대장정의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
우리 리우는 발에 물집 안생겼니?
바늘을 못보냈는데 물집 그냥 두지말고 바늘 있는 친구있으면
빌려서 터트리렴~~~ 그리고 선크림 잊지말고 꼭 바르고~~~
엄마 아빠 모고 싶더라도 꾹 참고 끝까지 전진 !!!!
씩씩한 우리 딸과 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