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사랑하는 딸 세화

by 정세화 posted Jul 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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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뎌 충청도 이제 며칠이면 경기도 ~ 서울
아~~~ 보고싶다.
밥은 많이 먹었어 , 선크림은 ?
날마다 땀으로 목욕을 할진데
베낭 무겁다고 수건도 뻬고, 바지도 빼버리고 해서
혹 불편함은 없는지, 긴바지를 하나도 안가지고 갔는데
혹시  문제되는거 없어?
하루 하루 너의 진정한 역사가 이루어지는 6학년 여름방학이다
이번의 도전은 시작 일 뿐이고 앞으로 수많은 힘겨운 도전의 연속이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이지 죽을 만큼 힘들어도 끝까지 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자
멋진 세화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내일을 위해 화이팅

Sketchbook5, 스케치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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