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이 붓는 비 때문에 서울 도심 마비에 강원도 춘천에 봉사갔던 인하대 대학생 형 누나들이 산사태로 매몰되어 구조중이나 많이 죽고 많이 다쳤단다 서울 강남도 산사태로 도로가 무릎이상 잠기고 곳곳이 통제 상황이란다. 이런날 외할머니는 수술을 잘 끝내시고 회복중이시고 엄마 결과도 좋게 나왔단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좋은일만 있구나. 너도 안전하게 실내 체육관에 대피중이라는 소식 듣고 마음 놓고 있는데 내일 모레까지 내릴 비가 250미리 이상 남아있다고 한다. 온 나라가 비로 몸살을 앓는다. 그만 그쳐야 할텐데..체육관에서 무엇을 하며 시간 보내고 있을지 궁굼하구나. 농구 경기나 탁구 이런거면 울 아들 실력 발휘좀 할텐데. 아니 노래자랑 춤배틀 다 너한테 유리한건데 역시 뭐든 배워 놓길 잘했어. 이런거 아니라도 즐겁게 하고 있으리라 믿어.매 순간 노력하고 열심히하는 우리 진호 그려본다. 어제는 너의 빨래하는 허벅지 밖에 못봤다.카메라 돌아갈때는 센스있게 얼굴좀 들이밀어라. 엄마 너 보고 싶으니까.ㅎㅎㅎ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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