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멋있는 우리 조카에게..

by 김보경 posted Jul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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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조카 보경아!
몸 건강히 잘 하고 있겠지?
안부 메세지가 좀 늦어서 미안해.
사진속에 있는 우리 보경이 모습 보니까 작년보다는 많이 여유롭고, 덜 힘든것 같네.
작년에 유익하고, 좋은 경험도 있었겠지만 많이 힘들었을텐데, 올해 또 도전하고, 정말 보경이는 멋있는 여자야.
그래도 올해는 작년보다늘 덜 더워서 다행이네.
올해는 작년에 한번 해 봤으니까, 좀 여유가 있고, 그때 그때마다 상황대처도 잘 할꺼라고 믿어.
사진보니까 제주도는 벌써 끝났고, 어제 벌써 전라도 정읍에 도착했네.
서울은 어제부터 장난아니게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
태환이도 어제 강원도 영월로 래프팅가서 지금 돌아오고 있다는데 다행히 강원도에 어제 비가 안 와서 재미있게 놀았나봐.
올해는 친구도 같이 갔다면서..
그 친구에게 보경이가 큰 힘이 되겠네.
사람에게는 누구나 경험이라는게 큰 재산이 되거든. 작년에 좋은 경험을 생각해서 친구에게 좋은 조언 많이 해 주고..
힘들때 대처법도 잘 가르쳐 줘.
힘들겠지만 꼭 식사 잘 챙겨먹고, 썬크림도 바르고, 저녁에 자기전에는 발 마사지도 해 주고,..
올해도 발에 물집이 생겼지.
힘든 한 발 자국 한 발 자국이 보경이가 이 다음에 세상살 때 큰 힘이 될 것라고 이모는 믿어.
오늘도 힘차게!!!!
멋진 우리 조카 보경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