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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1.07.25 18:02

힘든 하루^o^

조회 수 410 댓글 0
후우~~ 멀리 날려보내고 싶은 날이야 뽀!!
넘 넘 힘들어 허리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ㅠㅠ 온 몸이 욱신거리네 이잉
네가 옆에 있으며 엄마에게 또 한소리 했겠지. 징징 거리지 말라고 ㅋㅋ
우리집은 누가 엄마고 누가 딸인지 어쩔때는 도무지 분간이 안가.
지금 이 시간쯤이만 오늘 일정은 대충 마쳤을까?  엄마는 아직이야 ~~
네 어깨에 짊어진 베낭의 무게도  한껏 무거워 내딛을 때마다 힘겨운
다리의 무게만큼도 아닐텐데 징징이 엄마가 또 투덜거리지.
울딸의 하루는 어떤 빛깔의 추억으로 새겨놓았을까?  설마 힘들다고
주위의 아름다움을 모른채 하지는 않았겠지  안돼안돼 으응
내일부터 비가 온다는 것 같던데... 우의를 걸치고 걸으면 엄청 덥고
내리는 비에 발걸음이 더욱 힘들텐데  어쩌지 정말 걱정이다.
비가 와서 무더위를 가셔줄 정도만 된다면 좋겠지만 폭우가 쏟아져 더욱
힘들까 많이 많이 걱정되는 퇴근 시간  엄마 퇴근할꺼당
저녁시간 오늘의 일지를 눈빠지게 기다릴꺼구 너의 모습 또한 모니터가
뚫어지도록 찾아헤맬꺼야 꼬옥  네가 올때까지의 나의 생활이야
엄청나게 좋은 글이 올라오기를 두손모아 기도하며 항상 긍정적인 너의
모습이 쭈욱 이어지길 . . . . .
엄마 심장이 터질 사랑하는 울 장녀 뽀에게
열혈 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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