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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연아!
이번 여행보내고...
엄마는  시크릿가든의 군대 간   현빈알이 하듯이... 동연알이를 하는 것 같아....ㅋㅋㅋ
날마다  연맹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  탐험소식 있나 보고, 유럽여행 같이 간  친구들에게 보내는  다른 가족들에 편지 읽기를 한단다...
그리고  울 아들에게  편지를 보낸는 게  중요한  하루 일과란다..
오늘일정은  스위스 루체른 이더구나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고 하든데...알프스산도 봤겠네..
정말 멋진 장관이라고 하든데  .얼마나 멋진모습을 하고 있는지  애기해 줘  알았지...
그곳에 호수도 사진으로 보니까 무지 멋지든데..누군가 루체른의 호수는  지친 영혼을 보듬아 주는 호반의 도시라고...
인터넷에서 살짝 탐색해 봤어...울아들이 무얼 보고 있을지 궁금해서...
  동연아
오늘은  일요일이라  한국에 있었으면 베드민턴 하러 갔을텐데..
아빠가 심심해 죽겠다고 하드라....
오늘은  중복이란다..
울아들 있었으면 삼계탕이라고 같이 먹었을 텐뎨
아님 치킨이라도....
와서 먹고 싶은 것  전화 할때  다 애기해
엄마가  최대한 준비해 줄께..
알았지..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아빠랑 놀아줘야 겠다
내일 또 편지 쓸께
사 랑한다...
201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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