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 여섯번째 편지 보낸다 ^-^

by 김동연 posted Jul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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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연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뎐 유럽탐험소식이 올라왔어...
정말 엄마목이 빠지는 줄 았았다.... 이러다 기린 목 되는거 아닌지...ㅋㅋ

유럽여행소식을 너무 생생하게 전해 주셔서  너무 좋았단다..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
쬠 아쉬운건 울아들 사진이 단체사진에만 올라 와서...
--- 엄마의 당부 (부탁?)---
카메라만 보이면  무조건 얼굴  밀어 넣을 것 ...ㅋㅋㅋ
알았지~~
다음편 탐험소식에선 좀 많이 나왔으면해  
주인공까지는  바라지도 않아..
지하철에서 찍힌사실은  등만 보이드라..
이럴땐  화나..
건강하게 잘 다니고 있다니 맘이 푹 놓인다.

동연아
파리여행하는데  비가 와서 좀 불편했겟더라 오히려 울아들은 땀이 많아서   차라리 좋을 것 같긴 한데.. 잠바입은 모습을 보니 덥지않아서 여행하기는 좋을 듯 해
우리집에 식구가 늘었어..ㅋㅋㅋ
엄마가  구피를 입양해왔거든.. 약 20 마리정도 되는데  
두마리 밖에 없는 큰 어항엔 잡아 먹힐까봐서 넣지 못하고  작은 곳에 담아 놨단다... 정성들여서 이번에 물고기가 2세까지도 낳았으면 좋겠어..
여섯번째 편지는  두번째 쓰고 있단다..
컴퓨터가 에러가 나서  다 없어졌어...
그래서 엄마기억을 되살리면서 열심히  쓰고 있어..아까쓴 내용을  생각하는라  머리 쥐난다...ㅋㅋㅋ
아 생각났어..
아빠에게 유럽탐험소식 올라왔다고  전화 했는데 뭐라는지 아니??
사진 몇장올라왔냐는 질문..너 알지..궁금맨의 질문...그래서 엄마가 뭐랫는 지 아니??  궁금하면 본인이  세어보라고 했어...ㅋㅋㅋ
어제는 울 아들에게  편지 쓰라고 하니까  엄마 편지 읽고  아빠가 눈시울을 적셨다나... 참~나  그러고곤  편지 내용에 아빠 애기 안써줬다고 원망하드라 ...
정말...
안봐도 알지...
요즘 아들  대신 엄마가  아빠의 잔소리를 듣는다...

강호 형에게 문자 보냈어... 동연이 화이팅하라고 편지 쓰라고
조만간  형들도 편지 보낼 거야..
아들
잘 지내는 모습 보니까   엄마는 너무 행복하단다..
보~고~ 싶~다~~
사~랑~한 ~다~~
내일 일곱번째 편지 보낼께
2011.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