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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1.07.23 12:52

울~아들 재홍아

조회 수 447 댓글 0
처음으로 엄마아빠 떨어져 긴 시간을 보낼 울~아들 재홍아
떠난지 하루밖에 안지났는데 이시간에 울 아들은 뭘 하고 있을지 궁금도 하고 걱정도 된다.  재홍이가 힘든일을 해본 경험이 별루없어 아빠는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시지만 엄만 재홍이가 잘 지내다 올거라 믿어.. 엄마는 항상 재홍이 생각도 많이 하는데 울 재홍이는 형만 예뻐 한다고 생각했지? 형이 고3이라 형이 힘드니까 편하게 해주려고 그런건데 재홍이는 많이 속상해 하더라 재홍이는 엄마 한테는 사랑스럽고 애교 많은 아들인데..(근데 요즘 사춘기가 와서 그런지 엄마한테 살짝 대들어서 가끔 속상할 때도 있지만..^^) 연락 방법이 글을 올리는것 밖에 없어  재홍이가 활동한 사진을 보고 재홍이 보고 싶은 마음 참고 있을께...  내일이 중복이라는데 떠나는 날 삼계탕을 먹었지만 마지막 죽 한그릇을 못 먹여 보낸것이 엄만 마음에 걸린다 재홍이가 잘 마치고 돌아오는 날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삼계탕 해먹자  아빠도 형도 재홍이가 잘 지내다 오라고 열심히 응원한단다.
사랑한다 아들아!
* 작은오빠 힘들어도 힘내 다치지 말고 샘 말씀 잘 듣고 와!
작은오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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