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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1.07.21 21:10

뽀통령, 성준성 ....3rd

조회 수 221 댓글 0
오늘은 아들이 지구 어느쪽에서 하루를 시작했는지 지구의를 보면서
찾아본다.  바로.... 네덜란드의 수도인 암스테르담!!!!!!!!!!!!!

어제 첫 캠핑은 어땠을까?  땅바닥에서 침낭을 요로 삼아, 하늘을 이불 삼아 밤하늘의 수놓은 별들을 바라보면서 부천에 있는 아빠, 엄마, 누나를
그리워하고 보고싶었는지???
엄마가 너의 반 ID인 뽀통령으로 제목으로 정했는데....
마음에 드니?  좀 유치하다고 ...엄마 가슴에 팍~~팍 와닿는데...

지금은 잠자리도 불편하고 다리도 아프고 날씨도 덥고 많이 짜증나고 힘들진 모르지만 네가 원했던거고 바랬던거니 투정 부리거나 불만 갖지말고
이순간 이순간을 즐기고 또 즐기길 바란다.

음악을 들으면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아빠도 늦게 오시고 누나도 학원가서 늦게 와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단다.  아들이 있을때 엄마 말벗도 되어주고 네 별명 잔소리듸우스처럼 잔소리도 하고 같이 갤플에서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도 같이 들어주곤했는데... 오늘 너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진다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고 ...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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