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소중한 우리 아들에게

by 안일주 posted Jul 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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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야, 아빠다..!
잘 지내지?
아빠는 항상 우리 일주가 무엇이든지 다 잘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때로는 살아 가다가 보면, 어려운 일도 있고... 때로는 힘든 일도 있단다.

그렇지만, 그런 힘든 일을 만나게 될 때, 사람들은 누구나 두려워 할 수 밖에 없단다.
그러나, 일주야..!
걱정하지마라..! 모든 것은 한 순간의 어려움일 뿐이다.
그리고 너는 항상 아빠와 다른 모든 우리 가족과 함께 한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길 바란다.
즉, 네가 어려워 하는 그 순간에 우리 가족들 모두가 너의 곁에서 너와 같이 한다는 것을 잊지 마라.
아빠는 우리 아들 일주을 믿는다.
누구보다도 더 용감하게 너의 앞에 닥친 모든 상황을 잘 견디고 이겨나 갈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아들...! 화이팅..!
자.. 이제 시작이다.
아빠와 같이 가자..! 저 .. 넓은 너의 세상으로..
너의 앞을 막을 것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다만, 너의 의지가 그러한 것을 기억하고 잘 간직하길 기도해 본다.
일주의 누나도 ... 미국에서 일주에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일주야...
아빠가 항상 너의 곁에서 널 지키고 보호하고.. 그리고 너와 함께 할거야.
걱정 말고 용감하게 지내라.
아빠가 자주 자주 연락 할 께...
아들..., 일주 화이팅...!

사랑한다... 아들..!
또 보자..!
아자 아자..아자자...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