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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없어 요즘 퇴근 후 민규와 놀아주느라 힘들다. ㅠㅠ
우리 둘이 뭐하고 놀까요? 맞춰보거라 ㅎㅎ
집에 전화주었다고 민규가 말하더라~~ 전화받아서 다행이다 그지~~
민규가 일본에 가고 싶어 옆에서 아주 타령이다.
자기 너무너무 가고 싶다고 ~  엄마가 늘 하는 말있지 "기회는 아무때나 오는게 아니라고 " 이 기회가 언제 또 올지모르니 실컷 즐기렴^^
사진에서 네 모습보니 너무 잘 있는거 같아 맘이 놓인다.
이제 벌써 수요일이네 내일 모레면 만나는 구나~~
많이 사진 찍고 맘에 담아둬라 ~ 두고두고 꺼내볼 수 있게 ~~^^
잘 자 내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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