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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대학탐방
2011.01.26 23:50

사랑이 해리에게 5

조회 수 403 댓글 0
해리 안녕.
야~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들리는 너의 목소리가 그렇게 예쁜지 몰랐는걸. 역시 엄마 생각대로 잘 견디고 있구나.
음, 프랑스에서 듣는 엄마의 목소리는 어떠했니?
천사의 목소리처럼 반가웠을까?
해리.
외국의 느끼한 음식을 먹으니 역시 우리 음식이 제일 맛있지.
엄마의 얼굴이 김치와 불고기로 보이는 것은 아닐까?
오늘은 빈에 간다고 했지.
스스로 잘 챙기고 많이 보고 느끼렴.
엄마가 피이팅 해 줄께.
사랑한다. 나의 딸 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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