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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1.01.25 13:42

화요일 아침에

조회 수 458 댓글 0
  재원아 어디쯤이니
발에 물집은 안잡혔니?
어제 학원에서 너를 찾는 전화를 들으면서
작년한해가 생각 나더라
어쩜 그리 조금씩 늦어서 엄마의 애간장을 태우든지
그렇다고 공부를 안하는 것도 아니면서
그래 엄마도 새벽에 너의 방에서 기도를 하며 울고
새벽기도에도 울고  그냥 기도에도 눈물이 나더라
근데 다시 생각하니 엄마도 그랬는 데
싶기도 하고 물론 너처럼은 안 그랬지
그냥 말을 안했어 나만의 세상에서 누구랑 소통 할 수가 없었거든
그런 걸 보면 네가 나보다 나은 걸까
그걸 깨고 나오는 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고 지금도 사람 많은 데
힘들어 그래도 그렇게 안보이지
얼마나 많이 순간 순간 노력했단다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는 것처럼 처절하게
너도 보이니 너의 미래가
너의 손에 달려 있는 거야 보기만 하고
다가가지 않으면, 먼 미래 걸어야 집에 오는 것처럼
매일 매일 조금 씩 나아가자
그러다 보면 네자신을 알게 될꺼야
그리고 네가 되고 싶은 미래도 구름이 걷히듯
조금씩 걷히지 않을 까
이 나이에 엄마도 늘 미래를 꿈꾼다
전에 처럼 크지는 않지만
하루 하루 노력하다 보면 거기까지
다 가지는 못해도 덜 후회 할 것 같아서
세상에 달콤은 유혹
오늘도 나를 붙잡지만 그래도 한발작씩 걸어가자
울 아들 오늘도 열심히 걸어서 어서 오너라
보고 싶다 우리 아들  사랑한다 우리아들
늘 다른 말을 찾아도 그리 많은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 구나


                            2011.   0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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