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멋진 경험을 하고 있을 울 조카..

by 선경완 posted Jan 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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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완...
늘 아침에 보던 네 얼굴인데...
안본지가 벌써...삼일째네...
첫날은 우리 경완이가 이 추운 날씨에 잘 하고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어젯 밤 엄마가 보여준 사진을 보니
이층침대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며 건강하게 앉아 있는
모습의 경완이가 바로 한눈에 확 들어오더라...
이모가 어찌나 든든하고..뿌듯한지..
내 아들도 아닌데 가슴이 뭉클...눈물이 핑 돌더라..
이모가 우리 경완이를 너무나 많이 사랑했나봐...ㅋㅋㅋ

사랑하는 울 조카 경완...비록 날씨는 춥고...고된 일정으로 몸은 피곤하겠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며 작은 인연이지만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고...
주변의 풍경과..그곳의 공기...맘껏 느끼고 오길 바래...

도서관에 앉아 있다..울경완이 생각에...몇자 적어봤네...
이모가..우리 경완이 많이..보고싶어하는거 알아줬음 좋겠다..
경완...부디 돌아오는 그 날까지..감기조심하고..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이모가 경완이 생각 또 많이 나면..다시와서 글남길게..
오늘 하루도..건강하게...하루일정 잘 소화하길..경완..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