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여행의 마무리를 잘 하길 바라며... 아빠가

by 정의환 posted Aug 17,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멋진 아들 의환아!
여긴 몇일간 계속 비와 흐린 날이 계속되다가 오늘 오후부턴 찜통더위가 시작되었다.. 이제 이틀밤만 지내면 유럽을 떠나 집으로 향하겠네..

아빠는 아들이 없는 기간이 무척이나 길게 느껴진다..
그리고 아들이 없는 여름이 이렇게 무료한 적도 없었지..
주말마다 캠핑과 물놀이, 산행등을 하며 신나게 보냈을텐데 말이다.

사랑하는 아들아!
여행의 말미에, 그 동안 지냈던 일들과 느낀것들을
머리와 마음으로 잘 정리하고 ....
함께했던 소중한 친구,형,누나들과도
마지막까지 잘 지내구...

귀여운 아들이 너무 듬직해져서 오면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