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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0.08.11 20:35

아들 목소리.....

조회 수 321 댓글 0
우리 의환이!
오늘 드디어 우리 의환이와 통화를 했네! ㅎㅎㅎ

목소리가 더 많이 큰 것 같아서.....

"엄마"하고 부르는 목소리가,
어찌나 밝고 씩씩하고 듬직한지...

잘 지내고 있다고 하니까,
너무 좋다.

당연히 우리 아들은 잘 지내고 있겠지만,
하나도 안 힘들다고  
"엄마! 여기는 안 더워요, 낮에는 시원하고요,
밤에 잘때만 조금 춥구오, 재미있어요."
라고 신나게 이야기를 해서,,
엄마랑 아빠는 기쁘고, 행복하다.....

의환아!
우리 의환이 목소리가
원래 그렇게 멋있는지를 미처 모르고 있었네...^&^

엄마와 아빠한테는
너의 모든것이 최고이다.

오랫만에 할 말도 많을 텐데,
뒤에서 기다리는 친구랑, 형아들 생각해서,
총총히 전화를 끊을 줄 아는 멋진 아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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