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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민준,민규
떠날때는 걱정이 앞섰것만  이제 모든 일정을 잘 소화하고 모두의 작은영웅이 되어있구나.
조금 작고 약해보여 사실 걱정이였는데  잘할 것이라고 믿고 보냈지만
우리아들들은  멋지게 잘 마무리해서  정말 장하고 고맙구나
향상 아빠가 말한것처럼 혼자는 힘들고 어렵지만 함께라면 무엇이든지 할수있다고 힘든만큼 보람도 있고 좋은 추억이 되는것이니까.

두려움과 걱정으로 시작했는지 몰라도 우리 아들들은 한걸음 한걸음 걸어면서 실천했고 목적지가 가까워지면서 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을
것으로 생각된다  살아가면서 벅차고 힘들고 표기하고 푼일이 생길때  오늘을 기억해서 좋은 결정을 내릴수 있기를 바란다.
아들들 사랑해
완주한것 축하하고 핑게지만 못가서 미안하다 집에오면  한턱쏠께
대신 할아버지 할머니께 맛난것 많이 사주라고 하고 재미나게 놀다 오너라
장한 아들 사랑해 정말로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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