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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8.05 02:22

사랑이 해리에게11

조회 수 306 댓글 0
사랑이 해리에게11
엄마에게 보내는 해리의 동영상을 들으니 가슴이 찡하다.
지금은 새벽 2시가 넘은 시각이다.
벳남에 계시는 아빠와 통화를 하니 한국에 오셔서 엄마와 같이 여의도에서
해솔, 해리를 반겨주고 싶다고 한다.
어려운 대장정을 완수한 해리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이 행진이 해리에게 큰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
사랑이 해리야, 엄마의 딸로 태어나 주어서 고맙다.
우리 서로 조금만 양보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살자.
해리도 언니처럼 엄마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좋겠다.
엄마는 해리의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다 듣고 싶다.
해리에게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
해리야, 끝까지 힘내서 내일 여의도에서 만나자.
엄마가 일찍 가서 해리가 오기를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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