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밤을.

지금쯤 유럽에서의 마지막 밤을 준비하고 있겠구나.
대장님들.친구들.그리고 그동안 보고 느꼈던 유럽의 여러가지 모습들과
작별?을 고해야 할 시간인가?ㅋㅋㅋ..
막상 내일이면 돌아갈 시간이라 생각하니
떠날때 만큼이나 여러가지 생각들로 머리 속이 가득 할거야.
아쉬움 보다는 충만함을.후회보다는 좋은 추억이 가득한
여행이었음 좋을 텐데...어떤지 모르겠다.

이제 돌아오면 또다시 늘~언제나 그랬던거처럼의 하루 의
일상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이번여행이  그동안에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 줄수있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 오는데 활력소가 될수
있었음 좋을텐데...

17박 18일 동안의 여행. 오늘밤 친구들과 잘 마무리하고.
글구. 돌아 오면서 마음가짐도 다시한번 잘 정리하고..
어느때보다 마지막 밤 잘 보내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