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아들! 내일이 빨리왔으면 좋겠다.

by 이정호 posted Aug 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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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오전에 아들 편지받고 역시 엄마 아들이다 했네. 엄마 눈에는 아직도
어린아이 같은데 늘 실망시키지 않고 씩씩하게 잘 이겨내 주어서 너무나
고마워, 날마다 날마다 아들 소식에 한쪽 가슴이 찡했는데 오늘은 정말 편하게 지낸 하루였단다.
남은 시간동안  대원들과 좋은 추억만들고  여의도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래. 함께한 대원들과의 추억이 정호가 세상을 살면서 크나큰 위로와 힘이  되어줄거야.
동영상이 안보여서 오늘 하루종일 일은 못하고 컴퓨터와
씨름하는 중이란다.
아들, 얼른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