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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너희들에게 갈지 안갈지 모르지만 무척이나 궁금해서 쓰기로 한다.
오늘은 좀 어땠니?  얼굴들은 부어오르지 않게 잘 관리한거야?  
마지막 일정을 남겨 놓은 이때 잘 마무리하자.
지윤, 지환의 글은 올라오지 않아 더욱 기다려지는 데 지민이는 그래도 글을 올려주어 반갑게  다 읽으면서 마음이 안쓰럽더라. 그렇게 가고 싶어 하더니 해보니 정말 힘들었지? 앞으로 그것보다 더 힘든 일은 없을테니 모든 일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다 잘 할거라 생각한다.  엄마가 맛있는 거 해줄께...뭐를 해줄까...말해봐. 알로에 팩도 해주고 오이팩도 해주지.
엄마의 가장 아끼는 보물들, 제일 반짝거리는 아들 ,딸 !돌아오면 더 사랑하며 열심히 서로 위하며 최선을 다하자. 내일은 힘들지 말고 인덕원에서 만나자. 사랑해.지윤,지민,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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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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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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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14 일반 34 대대 멋진 사나이 김호용군에게 김호용 2005.08.06 4632
42613 일반 멋남 성호에게 류성호 2008.07.23 4622
42612 일반 아들에게 쓰는 편지 신기한 아빠 2002.01.04 4347
42611 일반 율전동 박용찬 2005.07.16 3650
42610 국토 종단 백록담 화이팅!! 백록담 2010.07.26 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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