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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들 현준아 ~~~~
얼마나 힘이 부칠까 싶다.  얼마나 걷는것이 지겨울까 싶다.  엄마는 탐험일지보는걸로 하루를 시작한다. 우리현준이 얼마나 왔을까?  무엇을 했을까?  혹여 단체 사진에 운좋게 찍혀있을까 싶어 눈을 크게 뜨고 본다. 아무리 찾아도 언젠가부터 아들은 사진으로 볼 수가 없어. 그래서 약간의 실망도 한다.
보고싶다. 현준아 ~~~  그립다 현준아 ~~~~  너의 그 조용한 애교가 그립다.  너를 기다리는 집으로 한걸음 한걸음씩 걸어서 오느라 고생이 많다. 지치지말고 힘을 내서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고대한다.
너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너 스스로도 생각하고 있을까?  엄마, 아빠, 형 우리모두는 너~무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잊지말고 기억해..   발걸음이 힘겨울때마다 우리의 마음을  기억하여 힘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너의 그 작은 발걸음 하나 하나가 결국은 작은영웅이라는 칭호를 얻는 거겠지.
사랑한다.~~~~ *^^*   열심으로 너를 기다릴께^^^^
꼭 ! 영웅이 되어 돌아올 현준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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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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