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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니가 좋아하는 돈까스도 먹고 신나는 래프팅도 하고 정말 하루가 화살같이 지나갔겠구나
벌써 행군에 참여한지 일주일이 다 되어간다.
엄마도 어제는 호포대교에서 남양산역까지 왕복 10KM, 오늘은 우리집에서 남양산역까지 13KM 걸었다, 열심히 행군하고 있을 우리아들 생각하면서 걸었지
그 덕분에 안걷다 걸으니까 영광의 상처가 남아 발가락에 물집이 3군데나 잡혀서 터트렸다. 조금 아프더라.
니가 살면서 이것보다 더하면 더했지 세상은 쉽게 살아지는게 아니니까 마음 단단히 다져서 오너라
갈때는 어린이였으나 올때는 마음만은 어른스럽게 변화해 왔으면 하는게 엄마아빠의 바램인거 알지?
오늘도 대장님 말씀 잘듣고 안전하고도 재밌는 하루 보내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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