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신났겠군~~

by 김학영-24대대 posted Jul 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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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학영이가 젤루 좋아하는 물. 그곳에 다녀왔구나.
기억나니? 우리 식구와 유휘네와 함께 래프팅 했던 것. 그리고 잠시 휴게소에서 쉬며 부산에서 올라온 가족과 이야기를 했던 것, 참으로 시원했던 계곡에서 흘러내려오는 산물, 아름답고 고요한 동강의 자연들,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동강의 이야기, 잔잔한 물결이 가는데로 흘러가는 보트. 그리고 엄마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있을 때 무관심하게 지켜보던 아빠의 얼굴이.... 강사님께서 동강의 여러가지에 대해 설명해주시던 것들을 .... 생각해보니 새록새록 새로운 기억들이 떠 오르느네.
어제는 많이 피곤했겠구나.
참 너무 좋아. 아빠가 오시니 이것저것에 대해 많은 얘기도 하고, 그래도 엄마는 아빠보다 학영이가 얼른 돌아오기를 바란다. 얼른 오시오. 냉큼 오시오. 그때까지 건강하게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