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걷기가 좀 수월할듯 싶어서 그나마 위안을 가진단다. 병원갔다와서는 네가 무지보고싶어서 네 방을 몇번이나 들어가보고 침대에도 누워보곤했다 너도 무지 보고싶지? 견딜만하니? 씩씩해져서 돌아올 아들 모습에 벌써 가슴이 벅차오르네. 아직 너의 연대 편지는 올라오지 않고 매일 올려지는 일지에 있는 몇장의 사진속에서도 네 얼굴이 보이지않아 혹시나 했다가 급실망! 6일동안 걸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니 원망? 서운함? 아님 고마움? 모든걸 다 생각했더라도 나중엔 너에게 큰 경험이 될거구 밑천이 될거니깐 받아들이자 낯설고 어색한걸 싫어했겠지만 모든게 처음은 그런거야 지금은 또 익숙해지고 편안해지고 그러지않니? 두려워말고 귀찮아하지도 말고 도전 !또 도전! 하는 맘으로 살아가자. 전화 통화라도 한번 했으면 ____ 오늘도 무사히 잘 견디고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자가 된 이들이 대견스러워 너무 고맙구 감사하다 자! 또다시 힘내자 이제 고지가 얼마 남지않았단다 자랑스러워 죽겠다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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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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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일반 |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 탐험연맹 | 2007.07.24 | 76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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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일반 |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 탐험연맹 | 2007.02.19 | 67965 |
| 12207 | 유럽문화탐사 | 주형아 잘 지내니? 2 | 이주형 | 2010.07.30 | 303 |
| 12206 | 국토 종단 | 25대대 멋진아들 모습을 보다!!! | 25대대박찬혁 | 2010.07.30 | 264 |
| 12205 | 국토 종단 | 홍민영 파이팅!! | 29대대 홍민영 | 2010.07.30 | 196 |
| 12204 | 일반 | 준혜야~~♥ | 김준혜 | 2010.07.30 | 256 |
| 12203 | 유럽문화탐사 | 화이팅! | 원덕영 | 2010.07.30 | 278 |
| 12202 | 일반 | 고생시작..울딸 | 서예원 | 2010.07.30 | 194 |
| 12201 | 국토 종단 |
매일 승모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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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모(20대대) | 2010.07.30 | 1 |
| 12200 | 국토 종단 | 헤낼수 있다라고 외쳐라!! | 최동은 | 2010.07.30 | 235 |
| 12199 | 국토 종단 | ~~~박성준~~보고싶다~~!! | 박성준 | 2010.07.30 | 214 |
| 12198 | 국토 종단 | 송이가 유정이에게 | 정혜련 | 2010.07.30 | 294 |
| 12197 | 국토 종단 | 26대 대원 재혁아! | 정재혁 | 2010.07.30 | 276 |
| 12196 | 일반 | 조금 걷기가 수월하니? | 박지윤 | 2010.07.30 | 223 |
| 12195 | 국토 종단 | 쑥 자라 있을 우리 보경이를 생각하면서... | 김보경 | 2010.07.30 | 445 |
| 12194 | 일반 | 아들~~보고싶으~~ | 박용수 | 2010.07.30 | 223 |
| 12193 | 국토 종단 | 자랑스런 아들 승모에게 1 | 양승모 | 2010.07.30 | 261 |
| 12192 | 국토 종단 | 행복을 주는 딸 해솔이 에게5 | 김해솔 | 2010.07.30 | 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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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0 | 유럽문화탐사 | 무지하게 덥다. | 재원 아영 | 2010.07.30 | 265 |
| » | 국토 종단 | 너무 보고싶다 아들 | 27대대 김영한 | 2010.07.30 | 216 |
| 12188 | 국토 종단 | 멋진 권 구윤님 | 27대대 권구윤 | 2010.07.30 | 46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