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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글을 보니 하루에 약 25Km를 걷는다고 하니 어린 너희들 속도로 볼때 하루에 약 6시간 정도 걷는 것 같구나.
아빠가 아침에 1시간 운동할 때 걷는 거리가 겨우 5Km에 불과한데  그 거리의 5배를 매일같이 걷는다니 무척 힘들 것 같구나.
하지만 낯모르는 여러사람들과 함께 하며 사회성을 익히고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참을성을 기르고 맑은 공기, 자연과 하나되며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된다.   무엇이든 편한 것으로 짧은 시간안에 충분히 배워낼 수는 없다.  힘든 것을 극복해내는 과정에서 우리 준환이가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매일 서울에서만 살다가 다른 지방에서 온 친구들, 형들, 동생들과 함께 어울리다보면 어쩌면 평생 갈 수 있는 친구를 만날 수도 있으리라 본다.
"내가 이만큼 힘들면, 남들도 분명 나만큼 힘들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남도 해 내는데 나도 충분히 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내라...!
아빠는 우리 준환이가 충분히 해 내리라 믿는다.  아빠가 항상 우리 준환이를 믿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
비록 네가 멀리 있지만 우리 가족은 항상 너와 함께 하고 있다.
사랑한다. 준환아!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즐겨라!
부정적으로 피동적으로 억지로 따라가면서 나머지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차라리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즐기며 동일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네게 훨씬 유익할 것이다.  아빠가 하는 말 잘 알았지?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다. 푹 쉬고 내일 뜨는 태양을 희망차게 기다려라. 다시 한번 사랑한다.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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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6420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6896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67989
12647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박지영 2010.07.27 203
12646 국토 종단 사랑하고 보고픈울아들 정연재 2010.07.27 213
» 국토 종단 준환아! 네가 어디 있든 가족은 항상 함께 ... 장준환 2010.07.27 526
12644 국토 종단 보고픈 아들에게 secret 은종현 2010.07.2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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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42 국토 종단 울 동생 멋있다!!(누나가) 장민석 2010.07.27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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