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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7.26 18:38

이한결 보아라!!

조회 수 488 댓글 0
사랑하는 한결아!
벌써 저녁때가 다 되었는데도  날씨가 무척 덮다. 씩씩하고 당당하게 오늘 목적지까지 걸었겠지?  아버지도 군대시절 무던히도 걷고 또 걸었지.
하루하루 힘들겠지만 참고 견디다 보면 좋은 추억이라 여길 날이 올거다.
한결아!
너를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
아버지는 기대한다. 부쩍 자라는 몸 만큼 마음의 그릇도 같이 자라나서 누구나에게 따뜻함,기쁨, 밝음이 되는 사람이기를..
지평선중학교에 보내 놓고도 아버지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조금은 문제가 발생되어도 한결이가 항상 옳은 생각과 판단으로 모든 난관을 잘 헤쳐 나가리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지. 그리고 너의 판단을 존중해 주고 싶다.   너희 선생님들 참 좋으신 분들이더라. 그런 분들에게 배우는 네가 부럽다.  아버지가 네 학교에 갔을때 활기차게 축구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 생동하는 에너지가 느껴지더라.
뭐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은 아름다운 법이다.
아뭏튼 국토대장정 잘 마치고 가족여행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자. 그리고 짬나면 한빈이도 잘 챙겨줘라.  그리고 숙제 하나 낸다  "공부!! 너 누구냐?" - 이에 대한 답을 걸으면서 연구하여 말로써 설명하길 바란다.
8월5일 건강한 모습으로 광화문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
-사랑하는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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