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솔 화이팅~~

찬솔 안녕~

성훈이 이모야.
잘 지내고 있지?
날이 많이 덥고 간간이 비가 내려서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
당연이 잘 지내고 있을거란 생각은 들어.

형이랑 이모랑 같이 열심히 알려준 물집 터트리는 법은
사용을 해 봤나 모르겠다? ^^

엄마 아빠 떠나서 집 떠나서 걷고 또 걸어보니  어때??
집 생각도 간절하고 엄마 아빠도 보고 싶고 그러지??
지금 니가 흘리는 땀방울이 다  우리 찬솔이가 몸도 마음도 더 단단해지고 큰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 될꺼야...
지치고 힘들어도 꾹~ 참고 잘 견뎌내길 바래~

울릉도 독도도 다녀왔더구만??
그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본 소감이 어떤지 돌아오면 꼭 들려주길 바래~
그리고 누차 하는소리지만
이모 오징어는 꼬~~옥 안 사와도 된다 ^^

무사히 잘 마치고 오면 이모가 아이스크림 사줄께..
그럼 그때 보자~
김찬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