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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2차유럽
2007.01.18 23:03

07.01.17 파리

조회 수 2055 댓글 0


 

1월 17일


아버님, 어머님!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를 파리에서 전해 드렸는데, 기분이 어떠셨는지요? 몇몇 대원들은 부모님의 목소리를 들어 순간, 기분이 좋아졌는지 해맑게 웃으며 대화를 하는 대원들이 있는 반면에, 부모님의 곁에서 떠나 그리움에 목소리를 듣자마자 눈물을 흘렸던 대원들도 있었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우리 대원들의 목소리를 들으셔서 피곤했던 하루를 시원하게 날려버렸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우리 대원들은 파리 시내를 탐사를 했습니다. 그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에 갔습니다. 실제로 모나리자 그림을 보면서 책에서 보았던 그림을 실제로 보았다는 사실에 우리 대원들 모두 흥분했습니다. 이 그림은 실로 아름다웠습니다.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모나리자의 매력 ! 작년 까지는 모나리자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이번 년도부터 사진을 찍지 못해서 모나리자 그림을 눈에 담아두었습니다. 모나리자 다음에 비너스 앞에서 개인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을 돌아다니면서, 시간이 부족해서 서둘러 그림을 구경했습니다. 우리 대원들은 다음에 꼭 루브르 박물관에 다시 와서 그림을 보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우리 대원들 오늘은 그림 앞에서 감상 하는 모습에 저절로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멋있었습니다. 파리 하면 에펠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우리대원들은 오후 늦게 에펠탑의 야경을 보았습니다. 불이 들어오는 멋있는 야경을 보고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에펠탑을 보면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대원들 에펠탑을 바라보면서 파리의 추억을 담았습니다. 이처럼 파리의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퐁뇌프의 다리를 보면서 아름다음에 잠겼습니다. 우리 대원들 이렇게 마지막 까지 파리에서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의 멋진 추억을 만들고 숙소에 돌아와서 내일이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에 대원들끼리 옹기종기 모여서 이야기도 하면서 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수다를 떨고 있습니다. 이런 대원들의 모습에 실로 웃음이 났습니다. 저 또한 대원들 때문에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우리 대원들 한국에 돌아갈 그날 까지 무사하게 사고 없이 돌아가겠습니다.

                           - 파리에서 : 그동안의 추억에 잠기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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