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그리운 우리아들에게...!

by 정세진 posted Feb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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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편지를 써놓고...
엄마는 하루종일 여기를 몇번을 들어와본지 모른다...^^
혹시나 중간에라도...짦막한 글이라도 올라와있지 않을까....?
일을 마치고 이제 보니...울아들이 엄마에게 글을 써놓았네...
엄만 또 참지 못하고 울컥하고 울었어...
미안해...엄마가 자꾸 약한 모습 보여서...^^
하지만...그리워서 눈물이 난거야...엄마 씩씩한거 알쥐?^^
빨리 이틀이 지나가고...
울아들의 씩씩한 모습을 보고...안고...부비고 싶다...
사랑하는 울아들...
오늘도 잘자거라...
엄마랑 꿈속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