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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바뻐서 성민이 사진만 보고 글은 올린지 한참 된거 같구나!
미안해~ 우리아들 얼굴살이 쪽 빠쪘네 엄마 맘은 아프고 보고싶어서
눈물도 나지만 씩씩하게 행군하는 아들 모습을 보면서 힘들어서 인내
하는 우리 아들이 너무 자랑스럽워~ 늘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지만
네가 있어서 엄마는 행복하단다. 안경 안쓴 모습에 혹여나 잃어버렸나
걱정했지만 잘 하고 있어  엄마는 널 믿어 엄마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오는
네 모습이 눈에 어른거리는구나!  넘 힘들어서 포기하고 집에 가고
싶어도 참는 모습이 엄마 눈에는 다 보이는구나! 성민아
성민아 너무나 사랑하고 보고싶다.  이번 국토종단은 네 인생에서
너를 넘는 처음 일이지만 아마 오래 기억될거야. 그리고 그것이
네 삶에서 큰 힘이 되리라 엄마는 믿는다. 넘 넘 넘 넘 보고싶고..
너 보고 싶어 엄마도 밤에 울기도 했지만 씩씩하고 강한 우리아들
사진보고 엄마 꾹 참고 20일날 만나려고 열심히 일할게...
성민이도 엄마나 우리가족 보는 그 날을 위해 조금만 참자 아들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 아들 얼굴이 눈에 아른거린다.
성민아 힘내 우리아들의 굳은 의지는 누구도 꺽을 수 없지?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아들 만날 날 기다릴게 너무 사랑해 성민아..
화이팅 우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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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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