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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랑 세연에게
서울의 오늘은 매우 날씨가 추웠단다.
제주도도 추웠을 텐데 어떻게 보냈는지?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는지? 선생님들은 잘 해주시는지?
걷는 것은 힘들지 않은지?
짐은 무겁지 않은지?
외롭지는 않은지?
밥은 맛있게 먹고 있는지?
이것저것 궁금한 것이 점점 많아 지는구나
너로부터의 소식은 없으므로(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하고) 엄마아빠 소식을 전하마
오늘은 혜미언니가 우리집에 놀러왔단다.
엄마를 위로해 주려고 왔나보다.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너 잘 떠났는지 안부전화가 왔었고..
혜미언니가 당부하길...
" 신발은 잘 때 꼭 말리고 자라신다"  신발이 젖으면 동상걸리기 쉬우니까.
날씨가 추워서 제주도와 마라도를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우리 세연이
이제 하루 밖에 안 지났는데 집이 텅 빈 것 같네...
오늘 아침은 너가 없음에도 삐삐가 너 방앞에서 하염없이 서 있더구나..
항상 건강하고 웃음을 잃지 말고 감기 조심해라..
침낭에서는 옷을 두껍게 입기 보다 얇게 입고 자는 것이 더 좋을 것을 잊지 말도록....
바이바이...
세연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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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28569 일반 사랑하는 딸 윤신아 김윤신 2008.07.22 255
28568 일반 사랑하는 막둥이 동연아!!! 원동연 (4연대 7대대) 2008.07.21 255
28567 일반 궁금하다^* 정재성 2008.07.21 255
28566 일반 하루가지나는구나 임형섭 2008.02.21 255
28565 일반 한결 대견스러운 지훈에게... 류지훈 2008.01.18 255
28564 일반 낼 모레면 울아들 볼 수 있어 참- 좋다 ㅎ 박주영 2008.01.17 255
28563 일반 작은영웅 정영훈6 정영훈 2008.01.11 255
28562 일반 집 떠난 아이 안민회 2008.01.11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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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58 일반 역시! 멋진 우리 아들 영기 최고!! 김영기 2007.08.02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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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53 일반 재용 엄마당^^------- 박지현 2007.02.22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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