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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1.05 19:17

사랑하는 울 큰아들

조회 수 265 댓글 0
석희야!!
사랑하는 울 큰아들의 이름을 부르니 왜 이렇게 목이 메이는지 ?
아들아.. 고생이 많지?
널 보내고 만 하루가 지났는데..엄만 널 이추위에 보낸게 못내 마음에 걸리는구나!!  그렇지만 울 큰아들이 씩씩하게 잘 하리라 믿는다.
석희야,,어제 밤새 배타고 갔는데..배 멀미는 안했는지 모르겠다.
또한 오늘 하루 일정을 소화했을텐데 안힘들었는지도
많이 많이 힘들고 지치더라도 이번의 고생이 앞으로의 너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엄만 널 보낼 수 있었단다.
석희야,,힘들고 지지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종주 할 수 있길 엄만 믿는다.
항상 믿음직 스럽고 사랑하는 우리 큰아들
보고싶다, 석희도 엄마가 보고싶지 그렇지만,,우리 20일날 더 큰 기쁜으로 만날 수 있게 참자,,
사랑하는 큰아들 잘 지내고 아자아자 핫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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