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령아..여객터미널에서 니가 출발하는 모습을 보고 왔어야 하는 후회가 남네..엄마가 다른 일만 없었더라도 보고올걸...짧게 짧게는 많이 보내봤지만..이렇게 오랫동안은 첨인것 같네..할말은 정말 많고 궁금한 점도 많지만..잠시동안만 참아볼려고 한다..어쨌든 씩씩하게 끝까지 잘 다녀와라..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