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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형아. 형이다.

by 김준오 posted Aug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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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진 알겠지.

형이다.

많이 컸구만.

공포체험도 하고.

뭐가 무서워 짜식아ㅋㅋ

옆에 친구들도 있었을텐데

남자라면 확그냥 휘어잡고 뛰어가버려!

하긴 첫 공포체험이라면

니성격에 눈물흘리면서 어헝헝거렸을수도 있겠구나.

걱정되기 시작했다 ㅋㅋ

뭐 건강하게 친구들이랑 열심히 놀고 올거라고 믿고,

난 아빠처럼 난해하게 올리지는 않는단다. 너가 이해해라.

내일....이 아니지. 오늘 오는구만.

엄마랑 마중나가서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단. 선물은 없다. 너가 사와. 난 선물같은거 안키워.

참. 비가 많이 왔더구만.

뭐.. 우비가 있었으니 아프지 않을거라고 이 엉님은 믿음.

그럼. 빨리 구리시로 돌아와서 바쁜 형님 얼굴이나 봐 ㅋㅋ

내일...이 아니지. 오늘보자구.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좋겠다.

-형이 내일..아니 오늘 올린다.